조국 지지 성명 교수 47명중 32명, 대통령자문위원·민주당 관련 활동
전국적인 반(反)조국 운동에 맞서 조국 법무 장관을 옹호하는 '맞불 성명서' 서명운동이 부산 지역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그 공동 발의자 명단에는 더불어민주당 관련 이력을 가졌거나 대통령 직속 위원회 소속 또는 출신인 교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그간 친문(親文) 진영에서는 '조국 반대 서명 주도 세력은 극우'라는 주장을 펴왔다.23일 온라인에서는 국내외 전·현직 대학교수·강사를 대상으로 한 '조국·검찰 개혁 지지 성명'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성명서 대표 발의자를 자처한 김호범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현재 4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