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20시간이면 南北 정상회담 가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19일(현지 시각) "작년 5월 26일 원포인트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할 때 북측에서 20시간 전에 알려줬다"면서 "그러니까 20시간만 있다면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깜짝 방북으로 29일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전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것이다.문 특보는 이날 미 워싱턴 DC에서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 이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두 정상이 남북 정상회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