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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т
2020

Новости за 27.03.2020




Chosun Ilbo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산업과학중기정책관 박정성▲문화체육관광부〈전보〉◇실장급▷기획조정실장 김정배◇국장급▷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수미▲산업통상자원부◇전보▷운영지원과장 이용필▷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오승철▷재생에너지산업과장 윤성혁▲보건복지부▷연금정책국장 이형훈▷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국토교통부◇전보▷기획조정실장 정경훈▲해양수산부◇부이사관 승진▷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관세청◇국장급〈전보〉▷정보협력국장 고석진〈승진〉▷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과장급〈전보〉▷통관기획과장 강연호▲조달청◇전보▷공공물자국장 이...

Chosun Ilbo 

[부음] 김성수 前 표준기공사 대표 별세 외

▲김성수 前 표준기공사 대표 별세, 김민훈 前 삼성전자 상무·김은주·김옥주 부친상, 박명섭 성균관대 교수 장인상=26일15시53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12시, (02) 2227-7563▲안상복 엘사랑교회 장로 별세, 안용준 엘사랑교회 목사·안미화·안미정 부친상, 김세준·김석훈 장인상, 김현숙 시부상=26일17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18시, (02) 2227-7594▲정종진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정준 사업·정영·정현 부친상, 이상훈 홍콩대 교수·박응규 코웨이 수석연구원 장인상, 이진민 시부상=26일17시27분 신촌...

Chosun Ilbo 

[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살얼음판 'n번방' 보도

'그놈'이 나타났다. 무성한 소문과 철저한 은닉술에 점점 실체가 부풀려지던 'n번방'의 수장, '박사' 조주빈이 스스로를 "악마"라 칭하며 포토라인에 섰다. 그리고 그날은 방송 제작진에게도 긴 하루의 시작이 됐다.'박사' 조주빈 사건은 검거 소식부터 제작진에겐 큰 숙제를 안겼다. 먼저 그가 소셜미디어에서 사람을 모아 저질렀다는 범죄 혐의는, 모르는 사람에겐 현실감 제로(0)인 '남의 일'이고, 아는 사람에겐 떠올리고 싶지 않은 '끔찍한 성범죄'였다. 이 두 얼굴을 가진 용의자를 어떻게 시청자에게 설명할지부터가 큰 걱정이었다. 성범죄...

Chosun Ilbo 

BTS 북미 투어, 코로나 사태로 연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부터 열릴 예정이던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북미 일정을 연기한다고 팬 소통앱 위버스에 27일 공지했다. BTS는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스타디움 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서울 콘서트 일정을 지난달 취소했다.

Chosun Ilbo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정진섭(64) 오픈베이스 회장이 최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KAIST 산업공학 석사를 거쳐 미 스탠퍼드대 시스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오픈베이스를 창업하고 데이타솔루션 대표를 거쳤다.

Chosun Ilbo 

스무 살 때 한국과 인연 맺어… 50년간 사진집 열네 권

지난 50년간 한국 관련 사진을 찍어 온 일본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藤本巧·70)씨가 27일 마이니치신문사가 주최하는 제39회 도몬 겐(土門拳)상을 받았다.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 도몬 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이 상을 받는 것은 사진작가에게는 큰 영예로 꼽힌다.역대 도몬 겐상 수상자 목록에 오른 후지모토씨의 작품집은 '과묵(寡默)한 공간, 한국으로 이주한 일본인 어민과 하나이 젠키치(花井善吉) 소록도 원장.' 그의 14번째 한국 관련 사진집으로 일본의 식민통치 시대에 만들어진 적산(敵産) 가옥을 집중적으로 조...

Chosun Ilbo 

"신문은 언론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국신문협회 제47대 회장으로 홍준호(63·사진) 조선일보 발행인이 선임됐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경영기획실장과 한국신문협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홍 회장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협회 정기총회 및 임시이사회에서 "지금 신문업계는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으고 지혜를 나누며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그 첫걸음은 언론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언론계는 내부의 차이를 넘어 언론 본연의 가치...

Chosun Ilbo 

"유럽서 돌아온 펜싱팀 바로 입촌했더라면… 아찔"

"선수들만큼이나 저도 허탈하네요…. 하지만 국가대표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어야죠. 당분간 훈련을 중단하지만 선수들을 믿습니다."신치용(65)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의 목소리엔 힘이 빠져 있었다. 최근 몇 달간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 여부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웠던 사람 중 한 명이 신 촌장이었다. 올림픽이란 목표 아래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을 보살피는 총책임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도쿄올림픽의 내년 연기가 확정된 이후 곧바로 28일부터 3주 동안 선수촌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1966년 개촌한 태릉선수촌 시절부터 따져도 1...

Chosun Ilbo 

[4·15 톡 톡] 박지원의 캠페인 '文대통령 위해 내가 제일 잘싸워'

4·15 총선에서 호남 지역에 출마하는 민생당 후보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이낙연 전 총리 대통령 만들기를 내세운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생당이 문 대통령과 이 전 총리의 인기에 빌붙고 있다며 "기생 정당이냐"라고 했다.광주(光州) 서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천정배 의원은 27일 라디오에 나와 다음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문재인 정부를 잘 뒷받침하고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전 총리를 거론하며 "대통령이 될 수 있게 킹메이커 노릇을 하겠다"고 했다. 이 전 총리를 대...

Chosun Ilbo 

[4·15 Who] "장애인 비하, 이해찬 틀렸다는 것 보여줄것"

4·15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출마하는 김예지 후보는 27일 본지 인터뷰에서 "좌우로 나뉘어 싸우는 정치로는 우리 사회 소외 계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존중'과 '다양성'을 무기로 사회적 약자(弱者)와 소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김 후보는 한국당의 '영입 인재 1호'로, 총선 공천에서 비례대표 순번 11번을 받았다. 지난 25일엔 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돼, 한국 정당 역사상 첫 여성 시각장애인 대변인이 됐다.김 후보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일에선 보수...

Chosun Ilbo 

범여 정당들, 성지순례하듯 봉하마을로

범여 비례정당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을 앞다퉈 찾아가고 있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통(嫡統) 경쟁을 벌이는 중이란 해석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7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은 항상 정치와 역사를 바꾸는 힘은 깨어 있는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고 했다.이 자리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등 민주당 핵심 인사가 함께했다. 시민당에선 우희종, 최배근 공동대표와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사실...

Chosun Ilbo 

1000만가구에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전체 국민의 최대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28~29일 정부와 논의를 거쳐 다음주 초쯤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선거대책위 연석회의를 마친 뒤 "오늘부터 주말까지 당정 간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많은 의견이 나오는데, 국민의 혼란이 없게 다음 주 3차 비상경제회의까지 당정이 신속하고 과감...

Chosun Ilbo 

중국 빗장에… 삼성·현대차·LG 등 해외공장 마비 위기

한국 기업의 '세계 경영'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 탓에 마비될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 확산으로 미국·유럽·인도·남미 등 전 세계 공장이 잇따라 가동 중단되는 와중에, 최대 생산 기지인 중국마저 빗장을 걸어 잠그는 초유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국내 주요 기업들은 27일 중국 외교부가 28일 0시부터 공항 환승객을 포함해 외국인의 중국 입국을 중단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재계 관계자는 "일반 사업 목적의 중국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내 공장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 출장이 사실상 막혔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

Chosun Ilbo 

탈원전 폐기없이 두산重 1조 지원… "겨우 인공호흡기 달아준 수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탈(脫)원전 정책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에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은과 수은은 27일 열린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두산중공업 지원 내용을 보고했다. 산은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그룹 총수, 대주주인 ㈜두산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 이행, 자구 노력을 전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은 두산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두산 및 주요 계열사 지분 등을 대출 담보로 받았으며, 추가적인 자금 지원 여부는 두산중공업의 자구 노력...

Chosun Ilbo 

[사설] '북한' 숨긴 추모사에 천안함 어머니 절규, 文 진심은 뭔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로 순국한 우리 장병 55명을 추모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군 통수권자라면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기념식에 참석해야 마땅하지만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과 다른 국내 일정을 이유로 계속 불참했다. 문 대통령의 10분에 걸친 기념사에서 '북한'이란 단어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순국 장병들이 누구의 공격으로 희생됐는지를 숨기는 추모사도 있나.이날 분향하는 문 대통령에게 백발의 천안함 유족이 다가갔다...

Chosun Ilbo 

기업들 '공포의 死월'… 신용등급 줄하락, 아무도 회사채 안 사준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2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의결했다. 창사 이래 첫 전환사채 발행이다. 현대로템은 이를 조만간 갚아야 하는 단기어음 750억원과 회사채 1100억원 상환에 쓸 계획이다. 보통 대기업 계열사들은 유상증자,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전환사채는 잘 쓰지 않는다. 인수자가 주식으로 전환하면 모기업의 지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현대로템이 전환사채 발행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은 그만큼 다급하다는 얘기다. 현대로템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

Chosun Ilbo 

[사설] 몇 석 더 건지려 최악 선거법 강행한 장본인들의 후회 몰염치

선거법 강제 변경의 주역이었던 범여권 군소 정당 의원이 이제 와서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는 선거법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불과 몇 달 만에 이런 말을 할 일을 왜 억지로 밀어붙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 선거법 강제 변경의 또 다른 주역이었던 정의당에서도 후회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선거법 강제 변경으로 두 자릿수 의석까지 예상했던 정의당이지만 민주당에 토사구팽당한 뒤에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는 것이다. 정의당 대표는 "면목 없다"고 했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을 제 맘대로 바꾼 반민주 폭거에 대해 부끄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

Chosun Ilbo 

[사설] 中도 입국 금지, 문 열어놓은 韓정부는 국민에 "책임 묻겠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26일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 우리 국민 치료하기도 힘들고 의료진도 지쳤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외국인이 치료받으러 일부러 국내 들어온다고 한다"고도 했다. 정부가 '감염원 차단'이라는 방역 제1원칙은 도외시하고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에게 치료비·숙박비까지 대주니 의료 현장에서 이런 하소연이 나오는 것이다.감염학회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2일 "중국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 지역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요구를 수차례 했지만 정부는...

Chosun Ilbo 

70년대 해외 출장길, 현장직원 위해 챙겨간 선물… 조선일보였다

오늘도 그랬다. 대문 앞에 놓인 조선일보를 챙겨들고는 거실로 돌아와 읽는 것, 매일 아침의 시작이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챙겨 보았더니 이젠 인이 박인 모양이다. 아침마다 오랜 친구를 맞이하듯 나는 오늘도 조선일보를 만난다.돌아보면 1960~1970년대는 모험의 시대였다. 외화를 벌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 일본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부터 중동, 아프리카까지 겁 없이 뛰어다녔다. 두 주먹 불끈 쥐고 너도나도 세계를 상대로 경쟁에 나섰다.하지만 그땐 모든 것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정보가 없었다. 나뿐 아니라 모든 기업인이...

Chosun Ilbo 

[만물상] 단 한 사람 때문에 못 바꾸는 탈원전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선언일은 2017년 6월 19일이었다. 대통령 탄핵의 비정상 상황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취임 41일 만에 국가 에너지 정책의 혁명적 변경을 발표했다. 전문적 식견의 보좌도 받지 않았다. 그날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 방사능 사망자나 암 환자 수는 파악조차 불가능하다"고 했다. 모두 근거 없는 숫자였다. 원전 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현재 없다. ▶어느 의대 미생물학 교수가 강연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제안했는데 그대로 정부 정책이 됐다"고 자랑했다. 원전 재...

Chosun Ilbo 

중국, 입국금지 뒤통수… 외교부는 또 허공만 때렸다

외교부는 27일 중국 정부가 이날 새벽 모든 외국인에 대해 전면적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갑작스러운 발표가 있었고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해 중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중국에 뒤통수를 맞고도 대응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일본이 한국에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을 때는 즉각 맞대응했던 정부가 중국에만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은 이번 조치를 26일 밤 11시 30분(현지 시각) 발표했다. 불과 2시간 전 문재인 대통...

Chosun Ilbo 

[터치! 코리아] 나도 n번방 '공범'이다

성매매금지법이 제정된 2004년, 대한민국은 찬반으로 뜨거웠다. 반대하는 쪽 가장 큰 논거는 법의 실효성이었다. 인류 역사와 함께한 성매매를 무슨 수로 막느냐는 거다. 성욕 하나 절제할 수 없다면 동물이지 인간이냐고 발끈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경악한 건, "홍등가가 사라진 도시의 풍경은 얼마나 삭막하고 비인간적이냐"는 개탄이었다. 이른바 민주화운동세대란 훈장을 단 엘리트 남성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참담했다.그로부터 16년이 지났지만 성매매는 신(神)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란 논리는 여전히 강력하다. 살인과 다름없는 'n번방...

Chosun Ilbo 

뉴욕 시장의 경고 "뉴요커 최소 50만명이 일자리 곧 잃을 것"

"열심히 일해온 우리 직원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의 영업 제한 명령 때문에 내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들을 도울 수 있게 후원 부탁합니다."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바인 블루노트는 지난 24일 이런 내용의 이메일을 홈페이지 회원에게 보냈다. 어쩔 수 없이 일자리를 잃은 직원을 도와달라는 호소문이었다. 전 세계 재즈 팬들로부터 3일 사이에 약 2만2000달러(약 2673만원)가 모였다.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의 점포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국은 26일로 코로나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서며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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