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 모금은 이틀만에 1兆… 브라질 국립박물관은 7개월에 3억원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을 위한 기부금은 이틀 새 1조원을 넘었지만 지난해 9월 대화재로 파괴된 브라질 국립박물관 복원을 위한 기부금은 7개월이 지났지만 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박물관 복원에 모인 기부금은 17일(현지시각) 현재 총 110만7000헤알(약 3억 2000만원)이다. 그중 86%인 95만헤알은 영국 의회와 독일 정부가 보낸 돈이다. 정작 브라질 국민과 기업이 낸 기부금은 15만7000헤알(약 4500만원)에 불과하다.1818년 건립된 브라질 국립박물관은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