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선희 승진, 美에 양보없다는 메시지"美전문가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회 위원과 외무성 제1부상으로 승진한데 대해, 향후 대미 협상에서 미국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제임스 쇼프 선임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최선희 부상의 승진에 대해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과 북한 중 누가 먼저 양보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북한은 먼저 양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쇼프 연구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