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 30% 조세회피처로 도피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을 설립한 짐 래트클리프(66) 회장은 210억파운드(약 32조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 영국 부호 랭킹 1위다. 그는 런던 남서쪽에 대지만 12에이커(1만4690평)에 달하는 대저택을 갖고 있다. 그의 아들이 호화 요트 갑판에서 농구를 하는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였다.래트클리프는 작년 6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후, 두 달 만에 주소지를 지중해 연안의 모나코로 옮겼다. 소득세가 없는 조세 회피처다. 이렇게 해서 적게 잡아도 4억파운드(약 6000억원)의 소득세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