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벤투 對 박항서'
한국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내년 3월 26일 베트남에서 대결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AFF(아세안축구연맹) 회장 권한대행이 15일 하노이에서 만나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의 경기를 하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두 사람은 이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 앞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베트남이 우승하면서 2017년 E-1 챔피언십 우승팀 한국과의 경기가 성사됐다.내년 한-베트남전은 스즈키컵 우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