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조사 받던 이강남 광동한방병원 이사장, 서초동 12층 빌딩서 투신 중상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이강남(60·사진) 광동한방병원 이사장이 검찰청사 인근 12층 건물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이 이사장은 "저녁식사를 하러 가겠다"라고 말한 뒤 검찰청사를 나왔다. 이 이사장은 이후 자신의 변호인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고, 변호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이사장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서초역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오후 7시22분쯤 검찰청사에서 약 400m 떨어진 서초동 B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