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뉴페이스 부재' 통감하는 6080한국당
6·13 지방선거 패배로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를 추진하고 있지만,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60~80대 인사만 오르내리고 있다. 당 면모를 쇄신할 30~50대의 '뉴페이스'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당 안팎에선 지난 10여 년간 계파 싸움에 매몰돼 새로운 인물 키우기를 외면한 결과라는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나온다.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이후 다방면으로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해왔다. 김병준(64) 국민대 명예교수와 김종인(78)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황식(70)·황교안(61) 전 국무총리, 박관용(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