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에 첫 특허범죄조사부 출범
특허범죄 중점검찰청인 대전지검이 5일부터 특허·기술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허범죄조사부’를 운영한다.
법무부 검찰제도개선기획단장 등을 거친 김욱준(사법연수원 28기) 대전지검 형사1부장이 첫 특허범죄조사부장을 맡았다. 김 부장검사는 현재 특허소송실무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전담 수석검사인 권성희 검사,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고아라 검사, 변리사 자격증이 있는 김현곤·오광일 검사를 배치했다. 또 특허청 파견 특허수사자문관 4명, 전문교육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