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반도 비핵화 위해 최대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데 유엔 안보리와 전 세계 국가의 단합을 이끈 역사적인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미국은 또 25일 평창올림픽 기간에 연기한 한·미 연합 훈련을 평창 패럴림픽 직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훈련 영구 중단'을 요구하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북한에 강한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북 유화 국면으로 가려는 우리 정부의 기조에도 일정 부분 제동을 건 것으로도 해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