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케렌시아…나홀로 휴식을 돕는 잇템들
스페인어 ‘케렌시아(Querencia)’는 나만이 알고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을 일컫는다. 투우장의 소가 경기장 내 특정 장소를 자기만의 공간으로 삼아 위협을 피한 채 숨을 고르고 마지막 에너지를 모은다는 데서 유래했다. 안식처 또는 귀소 본능의 의미도 담은 케렌시아는 2018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케렌시아는 인테리어 영역에서 중요한 주제로 꼽힌다. 3년 차 직장인 이모(29·여)씨는 “사람에 따라 매일 가는 카페의 같은 자리나 퇴근길 버스의 맨 뒷자리처럼 외부의 한 장소로 정해질 수도 있지만, 나의 케렌시아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