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8억원 송금한 20대 여성…역대 최고 피해액
한 여성이 보이스피싱으로 8억원을 잃었다. 국내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액 중 1인 기준 최대 규모다. 범인은 이 돈으로 전량 비트코인을 사서 달아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최근 “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주장하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A씨 명의로 대포통장이 만들어져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계좌의 돈을 보관해주겠다며 계좌 네 곳에 돈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고, A씨는 무려 8억원을 나눠 송금했다.
8억원이 보내진 네 곳의 계좌 가운데 은행에 개설된 세 곳은 대포통장이었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