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중 정상회담, 100점 만점에 120점"… 3野 "조공·구걸외교"
야당들은 15일 문재인 대통령 방중(訪中) 외교에 대해 "국격을 훼손한 조공·구걸 외교"라고 비판했다. 반면 정부·여당은 "한반도 평화 확보를 위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있었던 한·중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황제 취임식에 조공(朝貢) 외교를 하러 간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중국 정상은 국빈을 초청해놓고 베이징을 비웠고 공동발표문도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