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 가능! 사람 안 많은 서울 근교 데이트 장소 추천
밸런타인데이는 특별한 장소에 가는 날이라기보다, 서로의 취향을 발견하는 날일지도 모른다. 함께 무언가를 만들거나, 놀거나, 읽거나, 사진을 남기는 경험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선물이 된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관하여」 전시는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가져가는 것’까지 경험하게 한다. 관람객은 서울의 폐기물로 만들어진 토양을 직접 밟고 한 줌씩 가져갈 수 있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넷마블 게임 박물관도 좋은 선택이다. 고전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특별시 삼청로 30 지하 1층 관람료 2,000원
넷마블 게임 박물관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38
직접 만든 물건은 어떤 기성품보다 오래 남는다. 커플링이나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는 결과물 자체가 기념품이 된다. 함께 요리를 완성하는 쿠킹 원데이 클래스도 추천할 만하다.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하게 되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먹는 순간까지 하나의 경험이 된다. 가까운 곳에 있는 공방을 검색하길 추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데이트를 찾는다면 실내 체험 공간이 좋다. 예를 들어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미디어 장치와 설치물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된다. 빛을 테마로 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공간인 레노 부르크 뮤지엄과 식물과 폭포가 있는 실내 식물원 수피아 또한 계절과 상관없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하이커 그라운드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40
레노 부르크 뮤지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신흥로511번길 180
수피아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6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동물과 함께하는 공간도 있다.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이 운영하는 포인핸드 경의숲점에서는 보호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음료를 시키면 자연스레 기부로 이어진다. 양과 교감할 수 있는 땡스 네이쳐 카페는 도심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시간을 제공한다.
포인핸드 경의숲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광성로6길 66 1층
땡스 네이쳐 카페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 10
그래픽 서점은 책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그래픽노블, 만화책, 아트북, 디자인 서적을 읽을 수 있고 3층 바에서는 맥주와 와인,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예약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조금 더 본격적인 만화 공간을 찾는다면 부천 만화 박물관도 좋은 선택이다. 전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만화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그래픽 이태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39길 33
그래픽 바이 대신 (위례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순환로 387
부천 만화 박물관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