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갑질 논란
피팅 모델로, 속옷 쇼핑몰 대표로, 유튜버로,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하늘이 논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
10대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한 그녀는 20대가 된 지금, 성공한 쇼핑몰 대표가 되었습니다. 넘쳐나는 쇼핑몰 시장에서 속옷 쇼핑몰이라는 틈새시장을 파고든 덕분이죠.
쇼핑몰로 이른바 대박이 난 하늘은 최근 직접 코스메틱 브랜드를 론칭하고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약 9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스타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잘나가던 하늘에게 갑자기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주)하늘하늘과 관련해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혹평이 잇따르기 시작한 것.
최근 온라인상에는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에 올라온 후기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주)하늘하늘에서 일했던 직원이 남긴 후기인데요, 지난해 12월 작성된 후기에는 하늘이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
궂은일은 직원이,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한다.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자기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장님.
심지어 새로 들어온 직원의 기를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는 후기도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후기 작성자는 직원들도 생각하고 삽시다라며 하늘을 비판했죠.
실제로 (주)하늘하늘의 퇴사율이 91%에 달해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늘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지는 상황. 하늘은 “사실이냐”는 댓글에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답을 남겼고, 퇴사율에 대해서는 따로 해명했습니다.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 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 보관 적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3PL)로 이전하는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분들이 퇴사 후 3PL 업체로 이직하시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입니다.”
하늘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직원을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에 이번 논란이 더 큰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간 꾸밈없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하늘, 그 모습이 거짓이 아니었기를 대중은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