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 아산, 부산에 역전승 거두며 선두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아산 무궁화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선두에 올랐다.아산은 2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9라운드에서 김현, 안현범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가장 먼저 15승(9무5패 승점 54)째를 신고한 아산은 선두였던 성남FC(승점 52)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선두로 도약해 더 눈길을 끈다.아산은 내년 리그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운영 주체인 경찰청이 올해부터 신규 선수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존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