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이키에서 공개한 기상천외한 덩크를 보라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의 최신 스우시 협업은 털 달린 스니커즈 3종 세트다.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Cactus Plant Flea Market(이하 CPFM)은 절제를 모른다. 아니 원치 않는다. 디자이너 신시아 루가 만든 이 신비로운 스트리트웨어 레이블은 항상 미니멀리즘을 거부하고 화려함을 추구해왔다. 눈에 확 띄는 색상, 대담한 소재, 그리고 이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까지도 곁눈질을 할 법한 실루엣까지. 그리고 이런 비범하고, 과장된 분위기는 늘 나이키와의 인기 협업에도 고스란히 담겨왔다. 예를 들어, 덩크 로우 전체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덮거나, 에어 업템포와 에어 포스 1을 융합해버린 디자인처럼 말이다.
이번 주, 두 브랜드의 최신 프로젝트가 매장에 출시되는데, 아마 지금까지 중 가장 야생적이고 괴짜 같은 협업일지도 모른다. 지난 16일, CPFM과 나이키는 정식으로 정말 파격적인 덩크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지난달 처음으로 트래비스 스콧이 착용하며 눈길을 끈 이 ‘Swamp Sponge’ 팩은, 나이키의 상징적인 농구 실루엣 전체를 기묘하게 뒤섞은 소재들로 덮어버렸다. 테리 원단과 인조 퍼, 코듀로이, 스펀지 질감의 나일론까지 총출동한 것이다.
세 가지 색상 중 가장 은은한 버전은 블랙-그린 베이스에 햇살 같은 노란색 포인트와 불타는 듯한 빨간 신발끈으로 강조했다. 나머지 두 가지는 크레욜라 스타일의 색상 블로킹을 택했는데, 네온빛 블루, 레드, 옐로, 퍼플, 핑크, 오렌지를 큼지막하고 대담하게 뒤섞어버렸다.
결과물은 우리가 CPFM과 나이키에게 기대하던 그 자체다: 정면으로 마주치는 듯한 존재감, 주목을 강요하고 토론을 불러일으키는 스니커즈. 사람들은 이들을 사랑하거나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쪽이든, 절대 놓치진 않을 것이다.
Cactus Plant Flea Market x Nike Dunk ‘Swamp Sponge’ 컬렉션은 9월 17일 cactusplantfleamarket.com을 통해 한 켤레당 155달러에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