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얼어붙자 세금풀어 땜질하기… 일자리 자금에 8조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 반 동안 추진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 친노동 고용정책을 뒤치다꺼리하느라 일자리안정자금만 8조원 가까이 들어가는 등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지난 2년간 최저임금을 역대 최대 폭인 29%나 올리다 보니 자영업자나 영세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 오히려 고용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업들은 "인건비를 줄 여력이 안 돼 직원을 내보낸다"고 아우성치고 있다.이에 정부가 준 당근이 '일자리안정자금'이다. 정부는 작년부터 내년까지 8조원 가까운 '일자리안정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