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6월 美 와달라" 트럼프 제안에 곤혹스러운 日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요 7국(G7) 정상회의를 다음 달 중순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고민에 빠졌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트위터에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화상회의로 진행하려던 이 정상회의를 '대면(對面) 회의'로 바꾸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G7 회의가 오프라인에서 열린다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그러자 아베 총리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종식될 것이란 전망이 확실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