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 국내 최초로 외계 행성 찾는 천문대
경남 밀양시에 국내 최초로 외계 행성을 전문으로 다루는 우주천문대가 문을 연다.밀양시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다. 예산 196억원을 들여 천체관측실, 천체 투영관, 전시 체험실 등을 갖췄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선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체에 대한 흥미로운 전시를 볼 수 있다.관측 장비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밀양천문대 주 망원경 '별이'(주 반사경 지름 70㎝)는 음성인식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목성 보여줘"라고 말하면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