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규제 없애자"… 민간이 주도하는 샌드박스 첫 출범
민간이 주도하는 샌드박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샌드박스란 모래밭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것처럼 혁신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불합리하게 가로막는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민간 주도 샌드박스가 생긴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열었다. 기업인들은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융합 샌드박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융합 샌드박스, 금융위원회의 금융 샌드박스 등 접수 채널에 더해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