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태영호·지성호에 "무책임한 발언 사과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하자 청와대와 여당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던 탈북민 출신 태영호(미래통합당)·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자를 향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청와대와 여당은 김정은 신변과 관련해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런 가운데 김정은의 건재가 확인되자 위중설 등을 제기한 측을 향해 맹공을 가하고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일부 인사는 태·지 당선자에 대해 탈북민 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비난을 가해 이번 사태를 정치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