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에 큰 영향 없다"는 자신감도 솔레이마니 제거 배경
"우리는 현재 세계 1위의 천연가스와 원유 생산국이다. 우리는 이제 중동 석유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을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성명에서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제거와 관련, "테러리스트가 미국인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중단하기 위한 단호한 결정이었다"면서도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이제 미국은 중동에서 다양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다.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가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승인한 이유가 최근 경제 환경 변화와도 연관돼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