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상선수권 金 14개 역대 최다 타이
2019 카타르 도하 육상세계선수권은 '미국 전성시대' 선포식이나 다름없었다. 미국은 6일 밤(현지 시각) 막 내린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에서 최종일 3종목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14개(은 11·동 4)를 따내 종합 1위에 올랐다. 2005·2007년에 이어 금메달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미국은 마지막 날 마지막 세 종목에서 금 셋을 쓸어 기록을 달성했다. 먼저 100m 여자 허들에서 니아 알리가 12초34로 우승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여자 1600m(4×400m) 계주에서 필리스 프랜시스·시드니 맥러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