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보복 카드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란군 최고 실세였던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미국을 향해 복수를 다짐한 이란이 어떤 보복 카드를 꺼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과 함께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도 거론된다.4일(현지 시각)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란의 보복은 폭탄보다는 해킹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혁명수비대 산하에 고도로 훈련된 해커들이 있다. 2016년 미국 정보 당국은 이란 해커들이 미국 은행 수십 곳의 컴퓨터 서버에 접근하고 뉴욕 교외의 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접근한 사실을 밝혀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