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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ент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04.09.2019

Chosun Ilbo 

[팀차붐]'골 폭발' 팀 차붐! 마인츠에 8대0 대승

[마인츠(독일)=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팀 차붐이 시원하게 첫 승리를 챙겼다. 팀 차붐은 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부르크슈타디온 유스 구장에서 열린 마인츠 유스팀과의 친선경기에서 8대0으로 승리했다. 팀 차붐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골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2분만에 강주혁이 골을 넣었다. 전광석화였다. 상대 볼을 끊어낸 뒤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3분에는 김찬우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냈다. 중원에서 김찬우가 볼을 잘랐다.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팀 차붐은 한 번 잡은 상승세를...




Chosun Ilbo 

"아이들은 부모를 그대로 따라 하면서 커요… 아내·남편이 서로 위하는 모습이 가장 큰 교육"

여러 해 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알폰소 소리아노(43)가 3남 3녀의 아버지라는 기사를 읽고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젠 우리 집에도 순서대로 아들, 딸, 딸, 아들, 이렇게 2남 2녀의 자녀가 있다. 그래서 지금은 더 이상 소리아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내가 비록 메이저리거는 아니지만, 아이 넷을 낳고 기르고 있으니 인생에서 이미 많은 것을 이룬 것 같다. 세상에 중요한 일이 많이 있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어떤 일보다 네 아이를 잘 길러내는 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아내와 내가 애초에 꼭 자녀를 많이 갖자는 어떤 결심...

Chosun Ilbo 

[하정훈의 '삐뽀삐뽀'] 열 심하다가 일어나는 경련, 5분 이상 지속되면 병원으로

어떤 이유든 열이 심한 경우 간혹 열성경련 하는 아이가 있다. 열성경련을 하면 의식이 없어지고 눈이 돌아가고 손발을 약간씩 떨면서 온몸이 뻣뻣해진다. 대개 수분 안에 경련이 멎는데 멎고 난 후에도 한동안 아이가 늘어져 잔다.아무리 해열제를 먹여도 열성경련을 다 막을 수는 없다. 정상인 아이도 많게는 5% 정도가 열성경련을 하고, 재발할 수도 있다. 처음 경련한 아이들 중 30%는 재발하고 두 번 한 아이는 50% 정도가 다시 재발한다. 1세 이전에 처음 경련한 경우 반 정도가 재발한다.열성경련 할 때 당황하지 말자. 부모가 겁이 난...

Chosun Ilbo 

[우리 아이 이럴땐 어떻게?] 머리 감기 싫어한다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씻게 도와주세요

Q. 만 4세가 된 딸이 머리 감기를 싫어해요. 안아서 감기려 해도 싫다, 샴푸 캡도 샴푸 의자도 모두 싫다고 하면서 욕실에만 가면 자지러지게 우네요.A. 만 4세면 우리 나이로 대여섯 살이죠. 양육자와 의사소통이 충분하게 이뤄질 수 있는 나이인데, 계속 안아서 감기려 하는 것도 자녀가 거부하는 한 이유가 될 것 같아요.샴푸 캡이나 샴푸 의자를 주며 놀이하듯 머리를 감기는 건 언어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영아에게 효과적이에요. 만 4세는 이제 놀이가 아니라 규칙을 지키는 기본 생활로서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양육자의 입...

Chosun Ilbo 

[알립니다] 출산 소식 웹사이트서 접수

온 가족에게 기쁨을 안겨준 아기의 탄생을 알려주세요.그동안 출산 소식을 보내주신 독자들께서 조선일보 이메일 계정이 금방 꽉 차 불편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온라인 주소 입력창에 아가야안녕.com이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매일유업의 육아 정보 사이트 매일아이(maeili.com)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응모 시 엄마·아빠와 아이가 같이 찍은 사진으로 응모하셔도 됩니다.추첨을 통해 출산 소식과 사진이 지면에 실린 가족에게는 ①케이크 구매권 ②매일아이 '출산선물박스' ③궁...

Chosun Ilbo 

[부음] 신창언 前 헌법재판관 별세 외

신창언 前 헌법재판관신창언(77·사진) 전 헌법재판관이 3일 별세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지검 2차장검사, 부산지검장 등을 지냈다. 1994년에 헌법재판관에 임명됐으며 홍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군자씨와 아들 충일·동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5일8시40분. (02)3010-2263▲김기영 별세, 김영자 남편상, 김준호 퍼블리시스원 에밀 대표·김준구 부친상, 허영진·김유미 시부상=3일17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

Chosun Ilbo 

[인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외

▲한국광해관리공단◇1급 승진▷석탄광해실장 박성빈▷지역진흥1실장 고도인▷석탄지원실장 노순규▷기술연구소장 양인재▷광해방지연구실장 이진수▲서울문화재단▷경영기획실장 김홍남▲건국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홍기▲부산대▷인권센터장 이기춘▲순천향대▷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 김춘순▲이화여대▷대학건강센터소장 한수정▷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임재향▷생화학교실주임교수 박주원▷프랑스어권지역문화연구소장 조윤경▷지구사연구소장 노경덕▲인제대▷의약부총장 이병두▷교학부총장 이범종▷대학원장 이대희▷보건대학원장 김광기▷경영대학원장 오세희▷사회복지대학원장 김희년▷교육대학원장 황...

Chosun Ilbo 

[플라자] 지속가능과학회 학술대회 개최 외

▲지속가능과학회(회장 이영한)는 6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 테크노큐브동 강당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한국지방자치법학회·한국지방재정공제회·충남대 법학연구소는 6일 충남대 로스쿨 모의 법정에서 '지방 재정의 건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Chosun Ilbo 

이젠 EDM 디제이 '효'로 불러주세요

"멤버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노래든 안무든 조금 틀려도 티가 안 났는데, 혼자 공연할 때는 작은 실수도 낱낱이 드러나더라고요. 아무래도 더 긴장하고 연습하게 되죠."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효연(30·사진)이 기존 음악과 소리들을 뒤섞어서 전자 댄스음악(EDM)을 만들어내는 디제이(DJ)로 변신했다.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DJ페스티벌 '이츠 더 십(IT'S THE SHIP)'에 초대됐다. 연기자나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로 변신하는 아이돌은 많지만 DJ로 변신한 걸그룹 아이돌은 사실상 그가 처음이다.200...

Chosun Ilbo 

선수·코치·심판… 미스 덴마크의 22년 태권 발차기

"무술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여자도 무예 고수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지난 2일 세계 무예인들의 축제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장서 만난 미스 덴마크 출신 태권도 국제심판위원 리사 렌츠(32)는 자신을 "미인이기에 앞서 태권도인"이라고 소개했다. 렌츠가 인터뷰 장소로 택한 곳은 태권도 대회가 한창인 충주실내체육관. 관중들의 함성으로 인터뷰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도 한사코 이곳에서 하자고 했다. "경기든 인터뷰든 악조건에서 하는 것이 진정한 무예인"이라며 웃었다.렌츠는 이번 대회에 선수가 아닌 심판 자격으...

Chosun Ilbo 

허리케인 '도리안'의 습격… 바하마 초토화

3일(현지 시각)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 북부에 있는 아바코섬이 부서진 건물, 자동차, 컨테이너들로 뒤덮여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지난 1일 덮쳐 바하마 국토의 60% 이상이 물에 잠기고 주택 1만3000여채가 파손됐다. 바하마 당국은 도리안으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hosun Ilbo 

트럼프, 펜스 부통령에게도 호객 행위? "아일랜드 가면 내 리조트 이용을" 제안

내년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 행사를 수익성이 악화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 리조트에서 열겠다고 해 "대통령직을 리조트 영업에 이용한다"고 비판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아일랜드 순방 중인 부통령에게 자신의 리조트에 묵도록 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리조트에서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까지 왕복 600㎞ 가까이 이동하면서 회담을 가져야 했다.4일(현지 시각) AP 등 외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2~4일 아일랜드 남서해안의 작은 마을 둔벡에 위치한 '트럼프 국제 골프장〈사진〉'에서 숙박했다. 그러면...

Chosun Ilbo 

'아버지가 외과의사' 지원자에 붙은 꼬리표… 미국판 大入 비리

부모의 재력(財力)과 영향력이 자녀의 합격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미국판 대입 부정 재판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명사의 자녀들이 지원하면 학교는 이를 특별 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했고, 교내 입학 사정 담당자들은 이를 공유, 회람했다.최근 보스턴 연방법원에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가 일부 지원자를 '특별 관심 후보(special-interest applicants)'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류한 내부 자료가 증거로 제출됐다. 2012~2015년 작성된 이 리스트에는 200명가량의 지원자가 부모의 경제적 능력, 기부금...

Chosun Ilbo 

송환법 석달만에 폐기… 홍콩 시민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시위 사태의 발단이 됐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을 공식 철회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이후 계속된 송환법 반대 투쟁에서 홍콩 시민이 승리한 셈이다. 다만 홍콩 정부는 직선제 도입 등 시위대의 다른 요구는 거부했다. 거듭된 시위가 홍콩 민주화 요구로 번진 상황이어서 홍콩 사태가 잦아들지는 미지수다.람 장관은 이날 오후 사전 녹화된 8분 분량의 TV 연설을 통해 시위대의 5대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간인권전선' 등 홍콩 야권 단체들은 송환법 철폐, 시위 강경 진압 책임...

Chosun Ilbo 

존슨의 굴욕… 의회연설 도중 과반 붕괴, 첫 표결 패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무조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강행에 큰 제동이 걸렸다. 야권을 중심으로 한 의회가 3일(현지 시각)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의 전초 격인 절차 투표에서 존슨을 패배시켰다. 10월 31일 반드시 브렉시트를 이행하겠다고 공약하고 총리에 취임한 존슨은 6주 만에 열린 첫 의회 투표에서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것도 보수당 내부의 집단적 반란 때문이었다.3일 저녁 영국 하원에서 존슨 총리가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을 이끌어내려면 나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연설하던 도중 장내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보수당 ...

Chosun Ilbo 

의회 의자에 누운 '브렉시트 행동대장'… "의회 경멸" 비난 쏟아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최측근으로 '브렉시트 행동대장' 역할을 해온 제이컵 리스모그(50) 하원장관이 반대파와 EU 잔류를 지지하는 영국 국민으로부터 공적으로 떠올랐다. 특히 3일 의회 토론 도중 그가 몇 개 좌석을 차지하며 비스듬히 누워 있는 태도를 보여 "존슨 측의 의회에 대한 오만과 무례, 경멸, 특권 의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행위"(안나 털리 의원)라는 야권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다.리스모그 장관은 이날 EU와 합의도 없이 탈퇴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한창 오가던 중 맨 앞자리에 눕더니...

Chosun Ilbo 

처칠의 손자도 반란대열 합류

영국 의회에서 3일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반란표를 던진 보수당 의원 21명이 당에서 쫓겨났다. 총리실은 이날 투표 후 즉각 "당론을 안 따른 반란자들을 축출(purge)하겠다"고 발표했다. 집권 여당의 존립이 걸린 투표에서 반란을 일으킨 의원들 중엔 전직 장관 출신 중진이 8명이나 됐다. 메이 내각에서 요직을 맡았던 필립 해먼드와 켄 클라크(재무), 데이비드 고크(법무), 도미닉 그리브(검찰총장), 로리 스튜어트(국제개발) 전 장관 등이다. 존슨 리더십에 대한 당내 엘리트의 반발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을 ...

Chosun Ilbo 

워드 이어 머리… NFL에 한국계가 뜬다

미(美) 대륙이 들썩일 시간이 왔다.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NFL(미 풋볼리그) 2019 시즌이 6일 오전 9시 20분(한국 시각) 그린베이 패커스와 시카고 베어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NFL이 100주년을 맞이한 시즌이라 관심은 더욱 뜨겁다.NFL은 32개 팀이 팀당 정규리그 16경기를 치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챔피언결정전인 수퍼볼(Super Bowl)은 내년 2월 3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다.◇NFL에 다시 나타난 한국계 스타2006년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수퍼볼 MVP에 오른 하인스 워...

Chosun Ilbo 

여덟번 만에 페더러와 맞붙어 이긴 디미트로프

'베이비 페더러.' 그리고리 디미트로프(28·불가리아)에겐 지긋지긋한 꼬리표다. 디미트로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처럼 한 손 백핸드를 쓰고 다양한 네트 플레이를 구사한다. 털이 수북한 선 굵은 외모도 페더러와 닮았다. 문제는 그가 페더러를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다는 것. 여태껏 페더러와 일곱 번 맞붙어 모두 졌고 세트조차 단 두 번 따내 봤다. 아버지 앞에서 혼쭐나는 어린 아들 같은 관계였다.이제 아들이 훌쩍 컸다. 디미트로프는 4일(한국 시각)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3시간 12분 접전 끝에 페더러...

Chosun Ilbo 

[스포츠 브리핑] 한국 농구 대표팀, 나이지리아에 대패 외

한국 농구 대표팀, 나이지리아에 대패한국 농구 대표팀이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6대108로 대패했다. 3전 전패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6·8일 A조 3·4위와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1쿼터 초반 조금씩 앞섰으나 득점 기회를 계속 놓쳤다. 자유투 6개 중 2개만 성공하는 등 낮은 슛 정확도와 연이은 패스 미스 등이 원인이었다. 한국은 신장이 크고 체격이 좋은 나이지리아의 개인기에 압도당하면서 2쿼터부터 처지기 시작해 31―49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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